1. 감기 증상과 비슷한 사망 위험 높은 ‘폐렴’
- 세균‧바이러스‧마이코플라스마‧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
-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 생명을 위협받는 질환
- 폐렴 초기에는 발열‧오한‧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감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해서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
- 폐렴은 기온과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발병 위험 높음
- 38도 이상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 하지만 노인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폐렴이 생기는 경우도 있음.
2. 폐렴과 감기 증상 차이점
1) 폐렴
- 폐렴 초기 발열‧오한‧기침 발생
- 노란 가래
- 4일 이상 지속되는 38도 이상 고열
-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기침
2) 감기
- 2~3일 동안 미열
- 콧물‧코막힘‧인후통
3) 증상 없이 나타나는 노인 폐렴 특징
- 이유 없이 기운이 없음
- 식욕이 떨어짐
- 계속 졸립다
3. 폐렴치료
폐렴구균의 감염 부위와 항생제 내성 여부를 고려하여 적절한 항생제 치료 필요
4. 폐렴예방
1) 예방접종
- 감기나 독감 예방에 신경 써야 함. 특히, 독감에 걸리면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나 이차 세균 감염에 의한 폐렴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을 권함
- 면역기능이 약한 연령층이나 만성 심장질환, 폐질환 등이 있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해야 함
-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돼 있더라도 예방접종을 한 후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항체역가가 줄어들어 예방 효과가 떨어짐. 그래서 65세 이전에 다당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5년 뒤 재접종하는 것이 좋음
2) 면역력 향상
-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 규칙적으로 식사,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기
- 흡연은 폐에 치명적이므로 금연
-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
- 외출 후 입을 헹구거나 양치질,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
5.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
- 접종대상 : 65세 이상 어르신(2019년 기준, 1954. 12. 31. 이전 출생자)
* 과거 65세 이상에서 접종한 경우 더 이상 접종이 필요 없음
- 접종시기 : 연중
- 접종백신 : 23가 다당질 백신(PPSV23)
- 접종횟수 : 1회 접종
- 접종기관 :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포함)
* 건강상태가 좋은 날, 보건소에 유선으로 접종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여 접종
문의 :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97~839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 출처 : 질병관리본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heal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