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몇 개의 약을 드시나요?
매일 5~6개 이상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다약제복용’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은 간이나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몸 안에 약이 쉽게 쌓이고, 다약제복용을 할 경우 약물 간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료에 필요한 약은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약을 드신다면 복용 중인 약에 대해서 의사 또는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기
그림_한글파일참조
◆ 약 먹는데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좋은 습관 만들기 | 나쁜 습관 고치기 |
복용 중인 약, 앓고 있는 질환을 의사 또는 약사 등 전문가에게 빠짐없이 알려주세요! (처방전, 약 봉투 등을 보여주세요) | 증상이 나아졌다고 복용 중인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병이 나은 것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므로 임의로 중단하면 안돼요.) |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세요. | 증상이 비슷하다고 과거에 복용했던 약이나 다른 사람의 약을 먹지 마세요.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이 다를 수 있어요.) |
약 복용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세요. |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몸에 좋은 약이라고 해서 임의로 약을 더 복용하지 마세요. (복용 약 개수가 많을수록 약물 간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올바른 사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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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보관과 버리는 방법
► 자리만 차지하는 약 포장박스는 버린다. (X)
약은 포장상태대로 설명서와 함께 보관해야한다. 사용설명서에는 약이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
► 약은 유통기한이 없어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 (X)
사용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치료가 끝난 약(특히 안약, 연고 등)은 폐기 하여야 합니다. 약은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약은 하수구나 변기에 버린다. (X)
약을 그냥 버리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약은 근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출처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