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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예방
23-08-03 08:58 128회 0건
23년 8월 탈수예방.hwp

가. 탈수의 정의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 또는 염분이 감소해서 체액량이 부족해진 상태를 말한다.

 

나. 수분과 나트륨의 관계

 나트륨은 삼투압에 의해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고, 나트륨과 물은 체내를 함께 이동한다. 예를 들어 탈수의 반대인 부종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심부전 환자의 경우 부종으로 인해 체중이 10kg이나 늘어날 수도 있다. 10kg는 수분이 증가한 거인데 10kg (=10L)나 되는 물을 마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몸 안에 나트륨이 축적되면 혈액 중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고, 혈액 중의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목이 마르기 때문에 대량의 물을 마시고 싶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종을 치료할 때는 수분 제한 뿐 아니라 염분제한이 필요하다. 

 ※ 나트륨 정상수치 : 135~146mmol/L, 혈액검사로 확인가능.


다. 고령자의 탈수 원인 7가지

 1. 고령자는 나이가 들면서 감각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갈증중추의 기능도 저하된다. 이 때문에 신체 수분이 감소해도 목마른 감각이 약하거나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다.

 2. 치매나 ADL(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저하되어 타인의 개입 없이는 스스로 물을 못 마시는 경우도 있다.

 3. 고령이 됨에 따라 근육이 위축되는데 근육은 몸에서 가장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있어 수분(체액)의 저장장기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위축되면 체내의 수분양이 감소하게 되어 그 결과 체액량이 감소하게 된다.

 4. 연령에 따라 유아는 체중의 70%, 성인은 60%가 수분이며 고령자의 경우 50~55%로 저하되는데 체액 중에서도 세포내액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그래서 고령자는 감염증 등으로 컨디션이 나빠져서 식욕이 떨어지면 이와 함께 탈수도 쉽게 일어난다.

 5. 신기능 저하와 관계있다. 신장기능의 저하는 노화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 고령자에게 나타나는데 신장기능의 저하는 체액 조절을 담당하는 신장의 농축기능이 떨어져 수분 재흡수 기능이 저하되므로 다뇨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탈수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관련해 이뇨제를 복용중이라면 수분과 전해질이 지나치게 배설될 수 있다.

 6.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가 불안정할 때 다량의 요당배설에 따른 삼투압 이뇨의 결과 소변 양의 증가됨에 따라 탈수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요붕증, 간질성 신염, 만성신부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7. 불감반한, 이는 숨을 내쉬거나 피부에서 증발하는 보이지 않는 수분을 뜻한다. 노화와 함게 감소하지만, 발열이나 고온 환경에 있으면 쉽게 증가하여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라. 탈수종류

 1. 고장성탈수 : 나트륨보다 수분을 많이 잃어버린 탈수. 심한갈증, 구강점막 건조외 근력저하가 나타난다. 소변량 감소, 중증일때는 정신/신경증상이 나타난다. 물이나 차를 마시게 한다.

 2. 등장성 탈수 : 수분과 나트륨을 함께 잃게 되는 탈수. 임상적으로 가장 많다. 식은땀과 무기력감, 맥박증가와 기립성저혈압이 나타나기 쉽다. 생리식염수를 보충하며, 스포츠드링크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3. 저장성탈수 : 수분보다 나트륨을 많이 잃게되는 탈수. 순환기증상(빈맥,혈압저하,말초순환부전), 그다지 갈증이 없으며 두통,오심,구토,경련,혼수에 이른다. 비교적 드물다.


마. 탈수의 증상

 - 갈증감, 권태감, 소변량 감소, 의식장애, 쇼크 

 - 피부와 점막의 건조, 탄력저하

 - 발열, 혈압저하, 빈맥, 호흡수증가


바. 탈수 예방

 -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하루 1L이상)

   이러한 규칙을 지키기 어려우니 정기적으로 물마시는 시간을 정해 생활 습관화 하도록 한다.

   (예) 기상 후, 오전 10시, 목욕 후, 식사 후

 - 소화기질환으로 심한 설사 등이 있는 경우에는 물마시기로 개선되지 않는데, 물을 마셔도 흡수되지 않고 구토, 설사로 배출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수액을 통해서만 치료할 수 있다.

 - 화장실 가는게 염려되어 마시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걱정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 또한, 소변보는 동작이 힘들어서 마시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편안하게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함.

 - 연하기능에 문제 있는 경우 시판되는 점도조절제를 섞어서 삼키기 쉽게하여 제공해야한다. 연하곤란이 심한 경우 탈수 정도에 따라 재빨리 수액을 보충하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독거노인은 특히 심한 탈수가 다시 발생할 위험이 높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사. 하루 적정 수분량 계산하기

   체중(kg) x 30(mL)


출처 : 노인간호학,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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