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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관리
23-11-01 09:48 72회 0건
23년 11월 눈.hwp

눈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간단한 눈 검사를 하지만 40대 이상이라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1년에 한 번 안저검사만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 황반변성은 치료가 가능한가?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 투여나 광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일찍 발견할수록 망막세포 손상이 적어 치료효과도 그만큼 좋으며, 이미 망막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해도 시력 호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노안과 황반변성은 다른가?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나이에 따른 노안으로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다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노안에 속하며, 이는 돋보기 등의 안경 착용으로 충분히 교정 가능하다.

 

반면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기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생긴다. 특히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조금이라도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노화 외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요인.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으며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고지혈증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흡연은 황반변성 발병률을 2~5배 정도 증가시킨다. 또 멜라닌 함유량의 차이에 따라 자외선 흡수량이 달라 인종 간 발생률이 다르다.

 

- 생활 속 습관을 통한 황반변성 예방법.

 

비만, 흡연, 고혈압 등의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은 맥락막 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중 항산화인자를 떨어뜨리고, 맥락막 혈관을 수축해 저산화 손상을 유발하므로,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또 황반색소는 노화에 의한 손상을 감소시켜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므로, 야채와 과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황반변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녹내장이 악화될까?

 

적은 양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술을 녹내장의 치료제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과음하면 일시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될 뿐 아니라 너무 취해 토하게 되면 안압이 일시적으로 많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을 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여러 문헌에서도 흡연은 녹내장의 위험인자로 알려졌다.

 

- 녹내장은 치료가 가능한가?

 

녹내장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는 되지 않지만, 시신경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잘 조절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다. 단 평생 조절과 관리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여러 종류가 있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시신경 빛간섭단층촬영등을 정기적으로 해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조정해야 한다.

 

-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할 수 있나?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늦출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다. 다시 말해 모든 당뇨환자는 본인의 혈당을 정상범위 안에서 잘 관리하면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단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는 일부 사례도 있다.

 

- 당뇨병성망막병증 환자가 운동할 때 주의사항은.

 

담당의사와 운동의 강도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는 경우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 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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